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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가 시장, 용지 품귀 현상으로 인기 지속
공지사항
기사게재일 : 2016.12.13출처 : 뉴시스조회수 : 1641

정부의 11.3대책에 따른 반사효과와 상업용지 품귀 현상 등으로 내년에도 상업용 부동산인 상가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내외적인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상가시장이 소비 경제와 맞닿아 있어 투자 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는 총 137개 상가 분양이 진행돼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됐다. 마곡, 위례, 동탄2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공급이 활발했던 지난해 219개 보다는 37% 가량 감소했다.

신규 택지지구 공급 감소, 직영 운영 체제 증가, 내수 경제 침체 등이 상가 공급 감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전체물량의 61%가 수도권에서 공급됐지만 지난해 68%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동탄2, 삼송, 미사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 상가 분양이 진행되긴 했지만 물량이 많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특정 지역에 공급이 집중되기 보단 수도권 전역에 공급이 분산됐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 45개, 단지 내 상가 43개, 복합형 상가 39개, 복합상가 5개, 테마상가 5개 순으로 공급됐다.

상가 분양 수는 감소했지만 대규모 상가 비중은 커지는 모습이다.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대규모 상가가 전체 공급 상가 137개 중 20개로 15%를 차지했다.

이는 상가 공급이 많았던 지난해 12%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스트리트형, 테라스형 등 상가 공급 유형이 다양해지며 상가의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1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 가량 하락했다.

상가 공급이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비교적 높은 서울과 주요 택지지구 공급 비중도 낮아 평균 분양가 수준은 하향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2252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가량 낮은 반면 지방은 지난해 2136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2301만원으로 3291만원이었던 전년 대비 30% 가량 낮은 수준에서 공급됐다.

LH 단지 내 상가는 올해 23개 단지에서 총 134개 점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되며 3년 연속 공급 감소세가 이어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개 단지, 지방에서 13개 공급됐다. 수도권은 별내, 동탄2, 위례 등 경기에서만 입찰이 진행됐고 지방은 강원, 경북, 대구 등 혁신도시 중심으로 공급됐다.

당해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유찰 없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평균 낙찰가율은 190%로 집계됐다. 점포당 평균 내정가격은 3.3㎡당 1253만원이며 평균 낙찰가격은 2707만원이다.

단지별 평균 낙찰가격이 높았던 단지는 시흥목감A5블록 4188만원, 위례A2-4 4127만원 등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단지가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내년부터는 신규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상업용지 공급이 줄어들고 상업용지 비중 감소로 상가 공급도 감소하면서 상가 분양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엔 상가 분양 중 단지 내 상가 분양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2018년에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공급이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는 "스트리트형, 테라스형 등 상가 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는 어떤 업종이 입점하느냐가 상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규모 상가는 배후세대 그 이상의 소비력을 필요로 하므로 차별화된 업종 경쟁력을 확보해 외부 수요를 유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