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내년 3월 개원하는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의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은 미래전략기획센터에서 근무할 연구직 산업정책 분야(수석연구원, 책임연구원) 2명, 빅데이터 분석(선임연구원) 1명 등 연구직 3명을 비롯해 사업관리본부에서 근무할 프로그램디렉터(PD) 7명 등 총 10명이다.

해당분야 관련 자격과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으나 채용분야·직급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소재 SB플라자 건물 3층에 개원하는 진흥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창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기술혁신, 과학기술 사업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우해 천안시가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이다.

진흥원은 내년 2월까지 직원채용 및 근무환경 조성 등을 마무리하고, 3월 중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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